6월 8일, 소나무 숲이 매력적인 강릉의 송정 해변에서

2024 K-SUP CUP의 첫 시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대회 중간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90명이 넘는 선수들이 새롭게 개최한 대회에 참가하여 그들의 열정과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대회 오전부터 참가자들이 ‘포트캔커피(Port Can Coffee)’와 함께하는 바다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패들포디오션(Paddle for the Oceans) 캠페인에 참여하여 대회 시작을 알렸습니다.

오후부터는 메인행사인 레이스 대회가 진행되었고, 6km 장거리 레이스에서는 다니엘 하슬요 선수와 임수정 선수가 각각 엘리트 남녀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130만원의 상금과 대회 10,000포인트를 차지했습니다.

아마추어부에서는 신명도 선수와 원주연 선수가 각각 남녀부에서 자신의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4km 장거리 레이스의 우승과 함께 상금 50만원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2km 코스로 진행된 유소년부에서 45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보여준 SUP 스포츠의 대한 헌신과 열정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유소년 부에 대규모 선수들이 참가했다는 사실과 한국의 다음 세대의 유망주들이 재능을 발현하는 것을 보는 것만큼 흥분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유소년부는 치열한 레이스 끝에 안세영(U18), 최민준(U16)과 모희주(U16), 한조엘과 김라온(U14)선수가 각각 자신의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상적인 날씨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여하여 스스로 도전을 선택한 선수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SUP가 활기차고 생생한 스포츠라는 것은 대회장에서 곳곳에서 느껴지는 열정과 즐거움을 통해 느낄 수 있으며 이러한 에너지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노력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아닌가 싶습니다.

2024 K-SUP CUP의 다음 대회는 아름다운 도시 단양에서 8월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됩니다. 단양에서 만나요!